이준석 "장제원, 선대위 인사 주도했다면 굉장히 실망스러운 일"

이기주 kijulee@mbc.co.kr 2021. 11. 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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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후보 비서실장으로 거론됐다가 백의종군을 선언한 장제원 의원에 대해 "장 의원이 선대위 인사를 주도하는 상황이었다면 장 의원의 백의종군 선언이 실언을 한 것이어서 굉장히 실망스럽다" 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공동선대위원장 하마평에 올랐던 권경애 변호사와 진중권 교수가 '장제원 의원이 선대위 인선작업을 주도했다'거나 '여의도 바닥에 장순실이라는 말이 나돈다'고 한 데 대해서는 "진 교수나 권 변호사의 말이 사실이라면 큰 논란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근거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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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후보 비서실장으로 거론됐다가 백의종군을 선언한 장제원 의원에 대해 "장 의원이 선대위 인사를 주도하는 상황이었다면 장 의원의 백의종군 선언이 실언을 한 것이어서 굉장히 실망스럽다" 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난 26일에도 장 의원이 회의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기사가 있다'는 사회자 질문에 "사실이라면 굉장히 놀라운 일" 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공동선대위원장 하마평에 올랐던 권경애 변호사와 진중권 교수가 '장제원 의원이 선대위 인선작업을 주도했다'거나 '여의도 바닥에 장순실이라는 말이 나돈다'고 한 데 대해서는 "진 교수나 권 변호사의 말이 사실이라면 큰 논란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근거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습니다.

이기주 기자 (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18987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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