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선거중립 위반 '제보 센터' 설치..공직 기강 감찰 강화

배주환 jhbae@mbc.co.kr 2021. 11. 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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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의 선거 중립 의무 위반 행위를 막기 위한 '제보 센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위원 간담회를 열어 "엄정한 선거 중립을 위해 노력하자" 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간담회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유은혜 사회부총리를 비롯해 해외 출장 중인 외교부장관을 제외한 국무위원 전원과 장관급 행정기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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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정부가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의 선거 중립 의무 위반 행위를 막기 위한 '제보 센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위원 간담회를 열어 "엄정한 선거 중립을 위해 노력하자" 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또 '주요 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 과제' 자료를 여야 4당 후보에 이미 전달한 만큼 향후 정치권의 자료 요구에 신중하게 대응하고, 부처별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새 변이 '오미크론'의 출현과 위중증 환가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코로나19 방역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신속한 백신 추가 접종과 청소년층의 접종률을 높이는 데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 총리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가 우리에게 달려 있다"며 "내각이 한 팀으로 뭉쳐 방역 위기 극복과 민생 문제 해결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습니다.

간담회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유은혜 사회부총리를 비롯해 해외 출장 중인 외교부장관을 제외한 국무위원 전원과 장관급 행정기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배주환 기자 (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18985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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