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전기차 오너 취향에 맞춘 '삼성 iD EV 카드' 출시

정명진 2021. 11. 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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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삼성 iD 카드'의 후속작으로 전기차 오너의 취향에 맞춘 혜택을 담은 '삼성 iD EV 카드'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삼성 iD EV 카드'로 배달앱을 이용하면 10% 결제일 할인을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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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삼성 iD EV 카드'

[파이낸셜뉴스] 삼성카드는 '삼성 iD 카드'의 후속작으로 전기차 오너의 취향에 맞춘 혜택을 담은 '삼성 iD EV 카드'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전기차 충전요금 50% 결제일 할인이 월 최대 2만원까지 제공되고 전월 이용금액이 60만원 이상이면 전기차 충전요금 70% 결제일 할인이 월 최대 3만원까지 제공된다.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혜택은 환경부, 테슬라 수퍼 차저, 한국전력 등 다양한 전기차 충전소에서 가능하다.

'삼성 iD EV 카드'는 전기차 오너들을 위한 자동차 관련 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먼저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시, 주차장·하이패스·대리운전 이용 시 10% 결제일 할인이 통합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된다.

또한 '삼성 iD EV 카드'로 현대해상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을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3만원 결제일 할인이 연 1회 제공된다.

'삼성 iD EV 카드'는 배달앱, 스트리밍, 해외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할인을 제공한다.

'삼성 iD EV 카드'로 배달앱을 이용하면 10% 결제일 할인을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스트리밍 정기 결제 시에는 20% 결제일 할인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배달앱과 스트리밍 할인은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시 제공된다.

이외에도 해외 직구 등 해외 결제 시에는 전월 이용 금액과 할인한도 없이 1%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삼성 iD EV 카드'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소재인 'Recycling-PVC'를 50% 이상 사용해 카드 플레이트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에 대한 니즈가 높은 전기차 오너들의 취향을 충족시킬 계획이다.

또한 선택형 카드 디자인도 제공된다. 타이포 그래피로 대담한 EV 라이프를 표현한 '펑키' 디자인과 전기차의 에너지 게이지가 차오르는 순간을 나타낸 패턴이 적용된 '에너지업'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 iD EV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 겸용(마스터) 모두 1만 5천원이며, 연간 63만원 이상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 iD EV 카드'를 비롯해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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