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공동주택 등에 환기장치 자동운전시스템 시범 운영

문다영 2021. 11. 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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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겨울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구 내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에 '환기장치 자동운전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환기장치의 가동률을 높이고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한다.

AI컨트롤러가 기존에 설치된 환기장치의 운전정보를 수집해 관리 서버에 전달하며 환기장치 가동과 환기량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구는 실내 공기 질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환기장치 가동 여부와 공기 질 변화를 관리해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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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청 전경 [서울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겨울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구 내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에 '환기장치 자동운전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스템 설치 장소는 서초더샵포레 40세대와 아크로리버파크 30세대 등 공동주택 70세대, 주민센터와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30개소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환기장치의 가동률을 높이고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한다.

AI컨트롤러가 기존에 설치된 환기장치의 운전정보를 수집해 관리 서버에 전달하며 환기장치 가동과 환기량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번 시범 운영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에너지기술 수용성 제고 및 사업화 촉진 사업'에 서초구가 실증 기관으로 참여하며 이뤄졌다.

구는 실내 공기 질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환기장치 가동 여부와 공기 질 변화를 관리해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IoT 공기질 측정기 설치 모습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e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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