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194개 회원국, 팬데믹 대응 위한 국제조약 설립에 잠정 합의

김정률 기자 2021. 11. 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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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194개 회원국은 28일(현지시간) 차기 세계 보건 위기를 어떻게 처리할지를 정하는 팬데믹 조약을 만들기 위한 절차를 시작하는 데 합의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각국은 전염병 예방, 준비 및 대응에 관한 WHO 합의안의 초안 작성과 협상을 담당하는 정부간 협상 기구(INB) 설립에 합의했다.

각국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세계보건총회 특별 회의를 하고 차기 팬데믹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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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 194개 회원국은 28일(현지시간) 차기 세계 보건 위기를 어떻게 처리할지를 정하는 팬데믹 조약을 만들기 위한 절차를 시작하는 데 합의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각국은 전염병 예방, 준비 및 대응에 관한 WHO 합의안의 초안 작성과 협상을 담당하는 정부간 협상 기구(INB) 설립에 합의했다.

각국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세계보건총회 특별 회의를 하고 차기 팬데믹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논의한다. 이번 합의안은 이 기간 열리는 회의에서 공식화될 전망이다.

합의안에서는 늦어도 내년 3월1일까지 첫 INB회의를 열고 공동의장 2명과 부의장 4명을 선출하고 8월까지는 작업 초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23년 연례 보건총회에 경과 보고서를 제출하고 최종 결과는 2024년 세계보건총회에서 검토할 예정이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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