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오송공장 투자 공로로 충북도지사 표창 수상

이상규 2021. 11. 29. 09: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이프로젠 자회사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가 오송공장 투자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8년 충청북도, 청주시와 맺은 협약에 따라 투자를 진행했고 공로 치하를 위해 청주시에서 표창을 추천해 충청북도 '투자유치 및 산업단지 유공자 포상'에서 도지사 훈격으로 당시 대표이사인 김재섭 전 대표에게 표창이 수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18년 충청북도, 청주시와 오송공장 설립 및 증설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약 3,0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이 투입됐고 진행 중인 프로젝트로 추가적인 투자도 가능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충청북도의 '투자유치 및 산업단지 유공자 포상'은 투자유치 활성 분위기 조성으로 도정목표를 실현하기위해 실시하고 있다. 기업인 선정은 ▲충청북도와 투자협약을 체결, 도내에 투자를 진행 중이거나 완료한 기업의 임지원, ▲도내 기업유치, 잠재기업발굴 등 투자유치 활성화에 공적이 뚜렷한 자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심사 및 포상이 진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유치 뿐만 아니라 신규고용 창출에도 힘써 지역경기 활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달 모기업 에이프로젠 이승호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R&D와 상업 생산 간 긴밀한 협력 관계 강화에 나섰다.

에이프로젠은 에이프로젠메디신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