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100일 남겨둔 이재명.."민생·경제 대통령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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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3번째 일정으로 호남을 방문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깊은 반성과 함께 다시 희망을 말하자는 소회를 밝혔다.
이날부로 대통령 선거를 100일 남겨둔 이 후보는 "경제 대통령,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지금 이 순간부터 저의 목표는 오직 경제 대통령, 민생 대통령이다. 국민의 지갑을 채우고 나라 경제를 성장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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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3번째 일정으로 호남을 방문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깊은 반성과 함께 다시 희망을 말하자는 소회를 밝혔다. 이 후보는 민생·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며 국민 삶의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후보는 29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민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시는 국민들께 정치가 무엇을 해드렸는지 깊은 반성이 밀려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내일은 오늘보다 나아질 거라는 희망이 있는 나라, 땀의 가치가 존중받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청년들이 기회를 누리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나라,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도전이 보장되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저부터 반성하고 혁신하겠다. 제가 만들어온 성과에 취해 자만하지 않았나 반성한다"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또 들으면서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저의 온 힘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정치를 바꾸겠다"며 "국회의원만의 정치가 아니라 국민의 정치가 되도록 하겠다. 여전히 남아있는 기득권을 혁파하고 정치개혁, 정당개혁을 완수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를 바꾸겠다"며 "민생은 벼랑 끝인데 국회의 시계는 너무 느리고 더디기만 하다. 협상하고 타협하되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민생법안을 처리하겠다"고 했다.
또 "민주당을 바꾸겠다"며 "더 유능하고 더 기민한 정당으로 환골탈태하겠다"며 "국민우선, 민생중심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도 말했다.
이날부로 대통령 선거를 100일 남겨둔 이 후보는 "경제 대통령,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지금 이 순간부터 저의 목표는 오직 경제 대통령, 민생 대통령이다. 국민의 지갑을 채우고 나라 경제를 성장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전환적 공정성장으로 기회총량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며 세계 시장에서 무한경쟁하고 있는 기업을 힘껏 지원하겠다. 불합리한 규제를 네거티브 규제로 바꿔 혁신과 창의를 뒷받침하고 중소기업·대기업의 상생과 협력,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그 어떤 것도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보다 우선할 수 없다"며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을 위해 잘못된 정책은 과감하게 개선하겠다. 리더십을 바꾸고 사람을 바꿔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필요하면 과감하게 양보하고 타협하겠다"며 "전국민재난지원금을 양보한 것처럼 열을 얻고자 허송세월 하기보다는 세 개, 네 개를 양보해서라도 당장의 국민 삶을 보살피겠다"고 했다.
매타버스 일정 내내 민생·경제를 강조한 이 후보는 "누가 경제를 살릴 적임자인지 누가 민생에서 실력을 입증해왔는지 그래서 과연 누가 국민의 삶을 바꿔낼 수 있는지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100일, 국민과의 하루하루를 1년처럼 여기며 제게 주어진 시간을 더욱 소중히 쓰겠다"며 "더 낮은 곳으로, 더 아픈 곳으로, 더 힘든 곳으로 가겠다. 국민이 계신 삶 속으로 전국의 민생현장 구석구석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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