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환자 629명, 사망 32명..확진자 3309명, 일요일 기준 최고

28일 코로나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3309명이라고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3286명,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이다. 일요일 기준 첫 3000명대가 나온 것으로, 일요일 기준 확진자 규모로는 최다 기록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는 18명 줄었지만 여전히 629명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사망자도 32명 나왔다.

28일 국내 진단 검사량은 11만7365건으로 양성률은 2.82%다. 의심신고 검사는 4만1791건, 임시선별검사는 7만5574건이 이뤄져 974명이 확진됐다.

이날 국내 지역발생 3286명 중 서울 1386명, 경기 905명, 인천 233명 등 수도권에서 2524명(76.8%)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경우, 부산 144명, 대구 87 명, 광주 61 명, 대전 43 명, 울산 2 명, 세종 15 명, 강원 55 명, 충북 33 명, 충남 50 명, 전북 49 명, 전남 28 명, 경북 67 명, 경남 85 명, 제주 43 명 등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기준 4251만여명을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2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965명으로 지금껏 총 4251만1121명이 1차 접종(전체 인구 대비 82.8%)을 받았고, 4090만2753명(인구 대비 79.7%)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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