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민 표준硏 원장, 亞太 측정표준협력기구 의장 선출

2021. 11. 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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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민(사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이 아시아·태평양 측정표준협력기구(APMP) 의장으로 선출됐다.

APMP 의장은 연 1회 개최되는 APMP 총회를 주재하고, 연 2회 개최되는 지역측정표준협력기구 및 국제도량형국 간 공동위원회 등에서 APMP를 대표한다.

표준연은 이번 APMP 의장직 수임을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측정표준 이슈에 대한 우리나라의 역할과 기여를 확대하고, 선진국 및 개도국과의 균형 있는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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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태평양 지역 글로벌 측정표준 선도 기대
박현민 표준연 원장.[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박현민(사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이 아시아·태평양 측정표준협력기구(APMP) 의장으로 선출됐다. 박 원장은 내년 11월부터 3년간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아시아·태평양 측정표준협력기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측정과학분야 국제협력 증진을 위해 1977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27개국 45개 기관이 정회원으로 활동중이다.

APMP 의장은 연 1회 개최되는 APMP 총회를 주재하고, 연 2회 개최되는 지역측정표준협력기구 및 국제도량형국 간 공동위원회 등에서 APMP를 대표한다.

국내 연구자가 APMP 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지난 2007년 정광화 전 표준연 원장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대한민국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측정표준 글로벌 협력 분야 리더로서의 주도적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표준연은 이번 APMP 의장직 수임을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측정표준 이슈에 대한 우리나라의 역할과 기여를 확대하고, 선진국 및 개도국과의 균형 있는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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