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회부터 탈락자 속출..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 1%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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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부터 탈락자가 속출한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이 1%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 MBC TV '방과후 설렘'은 1부 1.3%, 2부 1.9% 시청률을 기록했다.
보통 오디션 프로그램이 첫 회에 참가자들의 지원 동기나 트레이닝 전 엉성한 춤, 노래, 랩 등의 실력을 보여주는 데 대부분 방송 시간을 할애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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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첫 회부터 탈락자가 속출한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이 1%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 MBC TV '방과후 설렘'은 1부 1.3%, 2부 1.9% 시청률을 기록했다.
빌보드 차트 진입을 노리는 글로벌 걸그룹 배출을 목표로 한 대형 프로젝트라고 하기에는 다소 아쉬운 성적이다.
전날에는 3개월간 연습 생활을 거쳐 방송에 출연할 기회를 얻은 참가자들의 입학시험 무대가 이어졌다. 이들은 서류심사를 통과한 160명 가운데 추려진 83명으로 비교적 완성도 높은 춤과 노래, 랩 등의 실력을 뽐냈다.
보통 오디션 프로그램이 첫 회에 참가자들의 지원 동기나 트레이닝 전 엉성한 춤, 노래, 랩 등의 실력을 보여주는 데 대부분 방송 시간을 할애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었다.
입학시험은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 언택트 현장 평가단의 75% 이상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1차 평가와 무대가 끝난 후 옥주현, 아이키, 권유리, (여자)아이들의 소연 4명의 선생님 가운데 3명 이상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2차 평가로 이뤄졌다.
첫 번째 팀은 3학년 참가자인 김현희, 오지은으로 "랩, 춤, 노래 다 완벽했던 무대"라는 극찬을 받았고, 1학년인 성민채·윤승주가 귀여운 외모와는 대비되는 카리스마 있는 무대로 합격했다. 3학년인 YG와 SM, FNC 연습생 출신 김윤서와 SM, JYP, YG 연습생 출신 이지우도 입학시험에 통과했다.
탈락자도 이어졌다. 누구보다도 절실한 4학년 참가자인 장이한, 웨이가 선생님 평가에서 각각 1표만 받아 탈락했고, 송예림, 강은우는 1차 평가에서 떨어졌다.
2학년 김예서와 김서진은 "화도 안 날 정도로 최악이었다"는 혹평과 함께 두 사람 모두 선생님 평가에서 0표를 받았다. '엔딩 요정'을 담당할 수려한 외모로 손꼽힌 4학년 김유연도 탈락해 충격을 줬다.
다음 주에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3등 출신으로 팬클럽도 있는 참가자 오유진을 비롯해 다양한 매력을 지닌 참가자들의 무대가 예고됐다.
'방과후 설렘'은 '쇼바이벌', '언더나인틴', '킬빌', '야생돌'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MBC가 야심 차게 내놓은 새 프로젝트다. 이제 첫발을 뗀 만큼 참가자들의 성장 과정과 화제성 있는 참가자 배출로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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