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퍼스코리아, 3Q 영업익 27.7억원..전년比 36.2%↑

김건우 기자 2021. 11. 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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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퍼스코리아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억7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2%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2억6500만원으로 같은기간 16.7% 늘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09억원, 영업이익은 74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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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퍼스코리아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억7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2%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2억6500만원으로 같은기간 16.7% 늘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09억원, 영업이익은 7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34%, 74% 상승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내 한류 열풍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가파른 성장세를 타고 확대되고 있다"며 "회사는 아마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 및 로컬 OTT와의 사업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7일 김수현, 차승원 주연작 '어느 날'의 국내와 일본 동시 방영을 진행하게 되어 금년 실적 상승을 가속화 시킬 전망이"이라며 "최근 종영한 '달리와 감자탕'의 제작사업 성과가 4분기 반영될 예정이며, 내년 초, '밀당의 요정' 웹툰 서비스를 시작으로 OSMU(원소스멀티유즈)사업이 본격화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송혜교 주연작 '지금헤어지는중입니다'를 비롯하여 흥행이 기대되는 배급 작품들이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실적 향상 흐름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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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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