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위믹스 플랫폼에 '액션스퀘어' P2E 신작 올린다

(위메이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위메이드가 액션스퀘어의 신작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리액션'을 자사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 등록한다고 29일 밝혔다.

액션스퀘어는 모바일 게임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받은 '블레이드 포 카카오'를 만든 액션 게임 개발사다.

액션스퀘어의 신작 '블레이드:리액션'은 블레이드 지식재산권(IP)의 맥을 잇는 신작 모바일 블록체인 게임으로 Δ삼국블레이드 Δ블레이드2 Δ앤빌 등을 개발하며 쌓은 개발력과 노하우를 집중시킨 기대작이다.

블레이드:리액션은 위믹스 플랫폼에서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로 서비스되고, 게임 토큰 '액투코'(ACT2CO)를 도입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액투코'에 대해 "게임을 즐기며 획득 가능하고, 게임 내 다양한 재화 구매 등에 활용된다"며 "위믹스 월렛의 DEX(탈중앙화 거래소)에서 위믹스 토큰이나 다른 게임의 토큰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뛰어난 액션 게임을 연달아 선보인 액션스퀘어가 기대작 '블레이드:리액션'으로 위믹스 생태계에 참여해 기대가 크다"며 "액션스퀘어의 게임들이 블록체인 이코노미를 구축하는데 최대한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 명가 위메이드와 손잡고 액션 대작 '블레이드:리액션'을 P2E게임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개발역량을 집중하고 양사가 지속적으로 블록체인 사업을 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