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수퍼빈 등과 자원순환사업 3자간 업무협약

(왼쪽부터)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 하동근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원장, 김정빈 수퍼빈 대표이사

NS홈쇼핑은 수퍼빈, 판교환경생태학습원과 자원순환사업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서 NS홈쇼핑과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수퍼빈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루기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뜻을 모으고 각자 자원과 역량을 발휘해 '폐자원 수거 및 활용 업사이클' 자원 순환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NS홈쇼핑은 자원순환사업에 참여하며 지원금과 함께 더 많은 고객과 협력기업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은 어린이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에 건강한 환경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자원순환사업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시행한다. 수퍼빈은 자원순환사업을 실시하기 위한 순환자원(페트병·음료 캔) 회수로봇 제작, 설치 유지 보수 및 자원의 수거 진행 등 원활한 사업 수행을 담당한다. 수퍼빈 인공지능(AI) 분리수거로봇은 내년 1월 중 NS홈쇼핑 본사와 별관, 판교환경생태학습원 등 인근에 설치될 예정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기업의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NS홈쇼핑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번 자원순환 사업과 같은 환경 보존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