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4분기 신규 발주 재개..실적 턴어라운드 예상-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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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9일 LS전선아시아에 대해 올해 4분기 신규 발주 재개 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S전선아시아는 지난 8~9월 베트넘 정부의 남부지역 전면 봉쇄 정책으로 인해 대형 프로젝트 발주 지연과 더불어 통신선(UTP·광케이블) 등의 회복이 더디며 실적이 부진했다"며 "다만 올해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34.9% 증가한 7천821억원, 영업이익은 63.4% 늘어난 263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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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9일 LS전선아시아에 대해 올해 4분기 신규 발주 재개 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S전선아시아는 2015년에 설립된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로 LS전선으로부터 베트남의 LS-VINA, LS 케이블&시스템 베트남 지분을 현물출자 받았다. 주력 자회사인 LS-VINA는 베트남 내 1위 전력케이블 생산업체로 전력선과 소재 생산을 주력으로 제조하고 있다. LS 케이블&시스템 베트남은 전력선과 통신선, 부스닥트 등을 생산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S전선아시아는 지난 8~9월 베트넘 정부의 남부지역 전면 봉쇄 정책으로 인해 대형 프로젝트 발주 지연과 더불어 통신선(UTP·광케이블) 등의 회복이 더디며 실적이 부진했다"며 "다만 올해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34.9% 증가한 7천821억원, 영업이익은 63.4% 늘어난 263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4분기에는 베트남에서 락다운이 해제되는 환경하에서 베트남 신재생 에너지시장을 비롯해 전력시장의 신규 발주 재개와 더불어 통신선의 수익성 개선 등으로 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LS전선아시아가 내년에도 지중화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견조한 실적 향상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LS전선아시아는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올해보다 9.6% 증가한 8천575억원, 영업이익은 21.7% 늘어난 320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 향상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는 베트남 도시화율이 높아짐에 따라 지중화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될 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고부가 제품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무엇보다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환경에서 LS전선아시아의 베트남 지중 및 해상 풍력시장 선점 등으로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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