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미크론 쇼크에 백신주 강세

한동희 기자 2021. 11. 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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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등장으로 백신·진단주가 강세다.

오미크론 변이로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이날 백신주 주가 급등은 신종 바이러스 확산으로 부스터샷 수요가 늘어나면 백신 개발사들이 이익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최근 싱가포르 당국에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의 잠정 승인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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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등장으로 백신·진단주가 강세다. 오미크론 변이로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29일 오전 9시 4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전일보다 4.14% 오른 90만6,0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은 4.23% 오른 13만700원에,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6.27% 오른 29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백신주 주가 급등은 신종 바이러스 확산으로 부스터샷 수요가 늘어나면 백신 개발사들이 이익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 관련주로 분류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백신 위탁생산을 맡고 있다. 최근 싱가포르 당국에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의 잠정 승인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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