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한국도로공사 안전 순찰차로 '올 뉴 렉스턴' 공급

박소현 2021. 11. 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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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한국도로공사 안전 순찰차로 `올 뉴 렉스턴` 공급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올 뉴 렉스턴을 한국도로공사의 안전 순찰차량으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쌍용차가 한국도로공사에 공급하는 60여대의 올 뉴 렉스턴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순찰 용도에 맞게 안내용 전광판, 경광등, 통합컨트롤러 등이 추가 적용된 특수제작 차량이다. 전국 고속도로를 주행하며 교통정보 제공, 도로 순찰 및 안전운전 유도, 긴급 상황 발생 시 구난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 뉴 렉스턴은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인 차량이다. 사륜구동(4Tronic) 시스템은 악천후를 비롯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초고장력 쿼드프레임,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9에어백,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가 전 트림 기본 적용되는 등 다양한 사양을 채택해 안전성을 높였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 1994년 무쏘를 시작으로 올 뉴 렉스턴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고속도로 안전 순찰차량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내구성, 안전성 등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이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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