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화이트' 버질 아블로 암 투병 끝에 숨져.. 향년 4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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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오프화이트' 창업주이자 루이뷔통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가 암투병 끝에 4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천재 디자이너이자 선각자이며 아름다운 영혼과 위대한 지혜를 가진 버질 아블로가 유명을 달리해 충격을 받았다"고 애도했다.
아볼로 유족도 고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부고에서 지난 2년 동안 심장에 종양이 자라는 희귀한 암인 심장 혈관육종과 사투 끝에 숨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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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천재 디자이너이자 선각자이며 아름다운 영혼과 위대한 지혜를 가진 버질 아블로가 유명을 달리해 충격을 받았다"고 애도했다.
아볼로 유족도 고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부고에서 지난 2년 동안 심장에 종양이 자라는 희귀한 암인 심장 혈관육종과 사투 끝에 숨졌다고 전했다.
유족은 아볼로가 2019년 암 진단을 받은 이래 혼자서 수많은 도전적인 치료를 받으며 패션에서 아트, 문화에 이르는 중요한 기구을 이끄는 투병생활을 했다고 소개했다.
자신 세대의 '카를 라거펠트'라는 찬사를 받았던 아볼로는 부인 섀넌과 두 자녀를 남기고 영면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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