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리빙 전문점 '룸바이홈 랩'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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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내달 9일 리빙 카테고리 전문점인 '룸바이홈 랩(Lab)'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는 "룸바이홈 랩은 기존 대형마트 리빙 카테고리 틀을 깨고 마트 밖으로 나온 새로운 형태의 홈 리빙 전문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취향을 가진 고객들의 일상에 새로움을 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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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내달 9일 리빙 카테고리 전문점인 '룸바이홈 랩(Lab)'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잠실점 2층에 320평 규모로 들어서는 '룸바이홈 랩'은 키친, 침구, 조명, 가구 등 총 3000여개의 상품을 보유한 대형 리빙 전문점이다. 일반적으로 대형마트 리빙 카테고리가 신선, 가공식품을 취급하는 대형마트 계산대 안쪽에 위치하는데 반해 룸바이홈 랩은 계산대를 벗어나 별도의 2층에 자리잡았다. 전문점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추후 가두점까지의 진출을 염두에 둔 결정이다.
롯데마트는 최근 전문점 및 카테고리 킬러형 매장을 육성하고 있다. 소비자가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이유가 될 만한 매력적인 요소를 더해 방문객을 늘려 나가기 위해서다. 리빙 카테고리의 경우 경쟁력을 갖춘 전문점으로 방문을 유도해 자연스럽게 대형마트까지 고객을 유입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룸바이홈 랩은 자체 브랜드(PB)를 비롯해 각 카테고리별 전문 디자이너, 작가 및 전문 브랜드들과의 협업 등을 통해 대형마트 리빙 카테고리의 한계를 깨는 다양한 시도를 선보인다.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는 “룸바이홈 랩은 기존 대형마트 리빙 카테고리 틀을 깨고 마트 밖으로 나온 새로운 형태의 홈 리빙 전문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취향을 가진 고객들의 일상에 새로움을 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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