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추위 대신 미세먼지..내일 요란한 비·눈
11월의 끝자락에서 추위가 주춤하며 오늘은 막바지 가을을 느끼기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2.5도로 예년보다 2도, 어제보다 4도가량 높아 추위는 없었는데요.
낮 동안에는 기온이 10도가량 크게 오르겠고, 서울 낮 기온은 1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대기 질이 탁해 아쉽습니다.
현재 수도권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늘 수도권과 충청 지방은 종일, 대전과 세종, 대구는 오전 한때 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먼지만 아니라면 전국 하늘에는 구름만 다소 지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4도, 부산 17도까지 올라 예년보다 3~4도가량 높겠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며 날이 급변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전국 곳곳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고요.
찬 바람이 강해지는 오후부터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후 12월의 첫날인 수요일에는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까지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대형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위드 코로나 삶 준비해야...美 5차 대유행 가능성"
- [단독] 사설구급차에 탄 가짜 응급구조사...“환자 목숨이 무자격자 손에“
- 기업 뇌물 위험도, 한국 21번째로 낮아...북한은 꼴찌
- [황출새]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시진핑 배려? 外"
- 中, 고압선 넘어 탈옥한 탈북 남성 41일 만에 검거
- [속보] 경기 안산시 모텔 건물에서 불...투숙객 구조 중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트럼프의 관심 밖 '북한 핵무기'...김정은, 이유 있는 눈치보기? [Y녹취록]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