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휴먼 제작사 온마인드, SK스퀘어로부터 80억원 투자 유치

문영수 2021. 11. 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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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자회사 온마인드(대표 김형일)가 SK스퀘어로부터 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다.

온마인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양사간 사업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킬 가능성을 높였으며 SK스퀘어가 추진하는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에서 디지털휴먼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온마인드가 제작한 3D 디지털 휴먼 '수아(SUA)'는 현재 인스타그램과 틱톡 활동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유니티코리아와 광고 모델 계약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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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등 디지털휴먼 활동할 기반 마련
디지털휴먼 '수아'. [사진=온마인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넵튠 자회사 온마인드(대표 김형일)가 SK스퀘어로부터 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다.

온마인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양사간 사업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킬 가능성을 높였으며 SK스퀘어가 추진하는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에서 디지털휴먼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온마인드는 2020년 4월 설립돼 같은해 11월 카카오게임즈 산하 넵튠의 자회사로 편입된 디지털휴먼 제작사다. 자체 개발한 3D 디지털휴먼 구현 기술과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기반으로 유니티, AMD 등과 제휴 및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온마인드가 제작한 3D 디지털 휴먼 '수아(SUA)'는 현재 인스타그램과 틱톡 활동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유니티코리아와 광고 모델 계약을 맺기도 했다.

한편 디지털휴먼은 사진과 동영상을 위주로 하는 각종 소셜 플랫폼을 비롯해 광고업계, 음반업계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메타버스가 화두에 오르며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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