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업황개선 수혜·환경사업 확대..목표가 ↑"-한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투자증권은 29일 쌍용C&E에 대해 업황 개선에 따른 수혜로 톱라인 성장이 두드러지는 데다 환경사업 확대도 실적으로 가시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송 연구원은 "12개월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에 목표배수 약 2.9배를 적용했다"며 "견조한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증가와 뚜렷한 업황 개선, 환경사업 확대, 이를 통한 ESG 경영 강화, 여전히 높은 배당수익률 등을 고려하면 지금의 멀티플이 아깝지 않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29일 쌍용C&E에 대해 업황 개선에 따른 수혜로 톱라인 성장이 두드러지는 데다 환경사업 확대도 실적으로 가시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300원에서 1만원으로 7.5% 높였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쌍용C&E의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4266억원을 기록했다"며 "10%에 가까운 출하량 증가와 7월 가격 인상 효과로 시멘트 매출액이 12.8%의 성장을 기록하는 한편 순환자원처리 수수료 등을 포함한 환경자원사업 매출도 85.6% 증가했다"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유연탄 가격은 작년 9월 저점을 찍은 뒤로 상승해왔는데 5월에는 100달러대에 진입, 지난 10월에는 240달러까지 치솟았다"며 "원가부담이 올랐지만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6.8% 증가했는데 이는 톱라인 성장과 함께 이익률 개선까지 이끌어낸 영향"이라고 말했다. 유연탄 콜옵션과 순환자원 사용확대 등이 빛을 발했다는 설명이다.
확대 중인 환경사업도 밝은 전망에 힘을 싣는다. 송 연구원은 "그린에코솔루션 설립과 그린에코사이클 인수로 순환자원 중간처리업에 진출하는 등 환경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현재 관련 업체의 추가 인수, 영월 폐기물 매립장 조성 순환자원처리시설 추가 투자 등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12개월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에 목표배수 약 2.9배를 적용했다"며 "견조한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증가와 뚜렷한 업황 개선, 환경사업 확대, 이를 통한 ESG 경영 강화, 여전히 높은 배당수익률 등을 고려하면 지금의 멀티플이 아깝지 않다"고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블랙핑크, 우리 회사가 지켜줄게"…하버드대 출신 CEO 일냈다 [신현보의 데담]
- 아이들 '1분 영상'으로 9억…평범한 아빠가 대박 난 비결
- '종부세 폭탄' 최대 피해자, 다주택자 아니라고?…대체 누구길래
- 섭식 장애 친구 돕다가…2조4000억 회사 키운 20대 한인 女
- "소문에 사라더니…" 지라시 믿은 개미들 '피눈물' [류은혁의 기업분석실]
- '에스파' 카리나 깜짝 등장에 관심 폭발…"여기가 서울 핫플" [영상]
- "60세, 결혼 적령기" 한비야, 아프간 구호 현장 상관과의 운명('마이웨이')
- 윤수현, 170cm·48kg 바비인형도 부러워할 비율 [TEN★]
- 슈왈제네거-가정부 혼외자 아들, 아빠 전성기와 꼭 닮은 근육
- "기억나는 이름은 361만 관객"…'청룡' 휩쓴 '모가디슈'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