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정비·서비스 능력 겨룬다.. 도요타 '스킬 콘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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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서울 성수동 도요타 트레이닝센터에서는 최고의 서비스 인력을 선발하는 경진대회 '스킬 콘테스트'가 열렸다.
일반정비와 판금·도장·부품·서비스 어드바이저·고객 지원 등 6개 부문에서 이뤄진 스킬 콘테스트에는 전국 8개 도요타 서비스센터에서 선발된 48명이 참여했다.
도요타와 렉서스 서비스센터에는 현재 52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진행된 스킬 콘테스트에서 챔피언으로 선정된 인원은 렉서스 41명, 도요타 15명(올해 6명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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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서울 성수동 도요타 트레이닝센터에서는 최고의 서비스 인력을 선발하는 경진대회 ‘스킬 콘테스트’가 열렸다. 일반정비와 판금·도장·부품·서비스 어드바이저·고객 지원 등 6개 부문에서 이뤄진 스킬 콘테스트에는 전국 8개 도요타 서비스센터에서 선발된 48명이 참여했다.
일반 정비 부문에 참여한 엔지니어들은 주어진 50분 동안 시동이 걸리지 않는 도요타 ‘캠리’를 살펴 원인을 밝히고 수리까지 완료했다. 심사위원들은 정비 과정에서 엔지니어들이 엔진과 관련된 전기·전자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는지, 이를 적절한 방법으로 정비하는지 살피고 평가했다.
판금 부문에서는 판넬 절단과 용접 작업이 표준 작업대로 이뤄지는지 여부와 전체적인 완성도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고, 도장 부문 참가자들은 손상된 패널을 완성도 높게 복구하는 과제를 받았다.
이 밖에도 부품의 적정 재고 관리와 특별 주문 현황을 파악하는 부품(파츠) 분야 평가와 서비스 어드바이저, 고객 지원 경쟁도 이뤄졌다.
렉서스가 처음 국내에 진출한 2002년부터 시작된 도요타 스킬 콘테스트는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2014년부터는 도요타와 렉서스 브랜드가 격년마다 스킬 콘테스트를 번갈아 진행하고 있다. 도요타와 렉서스 서비스센터에는 현재 52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진행된 스킬 콘테스트에서 챔피언으로 선정된 인원은 렉서스 41명, 도요타 15명(올해 6명 포함)이다.
부문별 1위 수상자는 일본 본사에 있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고, 도요타 본사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고객 서비스 챔피언십’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스킬 콘테스트는 서비스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기반”이라며 “콘테스트 외에도 매년 정기적으로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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