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원/달러, 대외 불확실성에 3원 상승 출발 예상

조승예 기자 2021. 11. 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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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대외 불확실성에 1200원선을 상회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9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196.82원으로 3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충격으로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수요가 강화됐찌만 연준의 통화정책 속도가 주춤해질 것이라는 점에 더 무게를 두면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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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원/달러 환율이 대외 불확실성에 1200원선을 상회할 전망이다./사진=로이터
원/달러 환율이 대외 불확실성에 1200원선을 상회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9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196.82원으로 3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충격으로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수요가 강화됐찌만 연준의 통화정책 속도가 주춤해질 것이라는 점에 더 무게를 두면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충격으로 뉴욕증시와 국채금리,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강화됐다"면서 "엔화는 달러 대비 강세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융시장 안전자산 수요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통화 정책 긴축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면서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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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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