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통신·인터넷 구조적 성장 배당 상향으로 이어질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케이프투자증권이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5세대(5G) 통신과 비통신 부문의 고른 성장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 1만 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29일 케이프투자증권은 5G 가입자 비중 확대로 무선사업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LG유플러스가 배당성향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표가 1.9만, 투자의견 '매수' 신규 제시
5G·비통신 부문 고른 성장성 이어가는 중
배당성향 내년초까지 40% 상향 조정 전망
케이프투자증권이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5세대(5G) 통신과 비통신 부문의 고른 성장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 1만 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29일 케이프투자증권은 5G 가입자 비중 확대로 무선사업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LG유플러스가 배당성향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했다. 통신3사의 마케팅 경쟁 완화 기조에 마케팅 비용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되는 한편, 5G 비중 상승 추세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박형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핸드셋 가입자 대비 5G 가입자는 지난 3분기 기준 36.1%로 연말 40%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무선사업의 구조적 성장세로 올해 또는 내년 초 40% 수준까지 배당성향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터넷 등 스마트홈 부문의 성장 전략이 강화된 점 역시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LG유플러스는 IPTV 부문에서 가족 콘텐츠를 중심으로 시장 내 차별화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디즈니플러스와 IPTV 독점 제휴를 맺었고, 레고랜드 키자니아와 등 다양한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을 타겟으로 한 콘텐츠를 수급할 계획이다. 박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지난 2018년 넷플릭스와 단독 제휴에 나선 적이 있다”며 “제휴로 기존 가입자 이탈 방지 및 신규 가입자 유치로 인한 가입자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순자씨 '남편 행위 대신 사과'…이재명 '사과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 노태우 유산 ‘곰돌이 담요’…노소영 “따스하고 든든”
- 장제원 '차지철' 비유에 발끈…진중권 '풉, 고소하세요'
- [단독] ‘정규직만 어린이집’…고용차별도 인지못한 고용부 산하기관
- 복도 사이에 두고 오미크론 돌파 감염…'마주친 적 없다'
- [오영이] '그림자 미녀' 외모지상주의가 만든 가상의 나, 공포가 됐다 [영상]
- 극한 초보를 위한 초간단 '주식 사는 법' [코주부베이직]
- 당신이 스벅에 반납한 다회용컵, 여기 모입니다[지구용]
- 홍준표 '살인자 집안 출신은 대통령 해선 안 되죠'
- [뒷북경제] 내년 1분기까지가 금리 정상화라면 긴축은 언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