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킴, 라면 찾는 ♥김지우+딸에 당황 "집에 현직 요리사가 있다고"

이하나 2021. 11. 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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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레이먼킴이 가족과 보낸 일상을 공개했다.

레이먼킴은 11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 공연 가기 전에 뜨거운 국물 먹고 싶다 하길래 뭐 해줄까 했다니 그게 굳이 꼭 집어서 라면이라는 김배우에게 라면을 끓여 주려 자기도 먹겠다는 루아. 김배우는 사골 국물에 라면 1/2개 넣은 후 기호에 맞춰서 아무것도 안 넣고 김치와 참치 캔 따로. 김루아는 사골 국물에 라면 1/2개 넣고 달걀 풀고 싱겁게 끓여 찬밥 추가"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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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셰프 레이먼킴이 가족과 보낸 일상을 공개했다.

레이먼킴은 11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 공연 가기 전에 뜨거운 국물 먹고 싶다 하길래 뭐 해줄까 했다니 그게 굳이 꼭 집어서 라면이라는 김배우에게 라면을 끓여 주려 자기도 먹겠다는 루아. 김배우는 사골 국물에 라면 1/2개 넣은 후 기호에 맞춰서 아무것도 안 넣고 김치와 참치 캔 따로. 김루아는 사골 국물에 라면 1/2개 넣고 달걀 풀고 싱겁게 끓여 찬밥 추가”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일요일 아침부터 라면을 잘 먹는구나. 뭐 덕분에 나도 국물 없는 라면 1/2개와 스프 반만 넣은 라면 1/2개 맛있게는 먹었다만. 그런데 말이다. 둘이 왜 소 잡는 칼을 닭 잡는데 쓰니. 차라리 아침에 티본 스테이크나 스튜를 해달라고 해. 집에 현직 요리사가 있다고”라고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글과 함께 레이먼킴은 나란히 앉아 각자 취향대로 만든 라면을 먹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가끔은 그냥 라면을 먹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고급 음식이 되어버렸네요”, “저희 집에 재능기부 하시죠”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이먼킴과 김지우는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레이먼킴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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