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출현에 코스피 2900선 지지 힘겨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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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9일 오미크론의 출현으로 미국 긴축 우려는 수면 아래로 내려가겠지만 코스피 2900선 지지는 힘겨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출현에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2% 이상 떨어졌다.
허 연구원은 "아마존이나 마이크로소프트사 주가는 지난 2~3 월 금리상승 국면에서 부진했지만 큰 폭으로 하락하지 않았다"며 "금리 상승 국면에서도 내성이 있음을 확인했고 오미크론 출현으로 재차 관심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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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9일 오미크론의 출현으로 미국 긴축 우려는 수면 아래로 내려가겠지만 코스피 2900선 지지는 힘겨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출현에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2% 이상 떨어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27% 내린 4594.62에 거래를 마쳤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을 한달 앞두고 있어 미국이나 한국 모두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질 수 있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미크론 영향으로 금리인상 시점은 조금 지연될 수 있지만 내년 수출 및 일상 회복에 대한 자신감은 더 많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허 연구원은 "여행/항공 등 국경을 넘어야 하는 산업들, 성장기대가 높지 않다는 점에서 금리와 동행성이 높은 섹터에 대한 접근은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제약/바이오 등 금리와 역의 관계가 높으면서, 경기에 덜 민감한 업종들이 단기적인 접근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미국 대형 기술주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허 연구원은 "아마존이나 마이크로소프트사 주가는 지난 2~3 월 금리상승 국면에서 부진했지만 큰 폭으로 하락하지 않았다"며 "금리 상승 국면에서도 내성이 있음을 확인했고 오미크론 출현으로 재차 관심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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