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오미크론 확산 막기 위해 뭐든 해야..봉쇄는 아직 일러"

정윤미 기자 2021. 11. 2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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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ㆍ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가운데 충분한 대비는 필요하지만 봉쇄조치(록다운)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ABC뉴스와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어떠한 모든 조치를 다 해야 한다"면서도 "새로운 봉쇄 조치나 방역 의무 조치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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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오미크론 첫 감염사례 보고.."美에도 상륙 가능성 농후"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ㆍ전염병 연구소장 2021.11.04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ㆍ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가운데 충분한 대비는 필요하지만 봉쇄조치(록다운)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ABC뉴스와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어떠한 모든 조치를 다 해야 한다"면서도 "새로운 봉쇄 조치나 방역 의무 조치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라고 말했다.

앞서 파우치 소장은 전날 NBC뉴스와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진 않았지만, 미국에도 이미 상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과 접경국인 캐나다에서 첫 오미크론 감염 사례 2건이 발생했다. 이로써 오미크론 감염국가는 보츠와나·남아공·홍콩·벨기에·체코·이스라엘·영국·이탈리아·네덜란드·독일·호주·덴마크 등을 포함해 13개로 늘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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