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디즈니플러스 IPTV 독점 제공..이익성장 기대-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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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증권이 LG유플러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무선사업의 구조적 성장세로 인한 이익확대가 예상되고 키즈 콘텐츠 수급에 따른 가족고객 중심의 IPTV(인터넷 TV) 가입자 성장이 기대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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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증권이 LG유플러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무선사업의 구조적 성장세로 인한 이익확대가 예상되고 키즈 콘텐츠 수급에 따른 가족고객 중심의 IPTV(인터넷 TV) 가입자 성장이 기대돼서다.
29일 박형민 케이프증권 연구원은 "시장 안정화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라며 "무선사업의 구조적 성장세로 배당 여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이번 3분기 핸드셋 가입자 대비 5G 가입자는 36.1%로 연말엔 40% 수준이 될 것"이라며 "5G 비중 상승 추세가 ARPU(가입자당평균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5G CAPEX(자본적 지출)은 2019년에 피크였으나 감소 추세이고 정부 정책 상 망투자가 올해 대비 증가하더라도 28Ghz 대역은 지난해 대부분 손상처리 했기에 CAPEX는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라며 "통신 3사의 마케팅 경쟁 완화 기조가 지속돼 마케팅 비용 또한 일정 수준으로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LG유플러스와 디즈니플러스 간의 독점 콘텐츠 공급 계약 등이 유료방송 시장 내 점유율 확대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1일부터 월 2만4600원에 IPTV와 디즈니플러스 콘텐츠 서비스를 결합한 '프리미엄 디즈니+'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가족 콘텐츠를 중심으로 IPTV가 시장 내 차별화를 이룰 것"이라며 "LG유플러스는 디즈니플러스와 IPTV 독점 제휴를 맺고 레고랜드, 키자니아와 등 다양한 사업자와의 협력으로 아이들을 타겟으로 한 콘텐츠를 수급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같은 제휴로 기존 가입자 이탈 방지 및 신규 가입자 유치로 인한 가입자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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