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아시안 헤이트', 계속 목소리 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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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헤이트'에 대해 계속 목소리를 내고 싶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아시아 헤이트'(아시아인 증오) 이슈에 대해 이같은 생각을 밝혔다.
이어 "우리 음악이 해외에 사는 아시아인들에게 힘이 된다는 것에 영광스럽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시안 헤이트'에 대해 계속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면 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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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아시아 헤이트’(아시아인 증오) 이슈에 대해 이같은 생각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방탄소년단 RM은 “외국에서 태어나거나 자라지는 않았지만, 외국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장벽을 느끼고 있다”며 “말로 설명하기 힘든 것도 있고, 명확히 볼 수 있는 장벽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음악이 해외에 사는 아시아인들에게 힘이 된다는 것에 영광스럽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시안 헤이트’에 대해 계속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면 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전날 1일차 공연을 마쳤으며 12월 1~2일에도 공연을 펼친다. 총 4회 공연으로 약 20만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한 유료 생중계도 진행한다.
방탄소년단의 대면 공연 개최는 2019년 10월 서울에서 ‘2019 BTS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을 연 이후 2년여 만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긴 시간 동안 대면 공연을 열 수 없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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