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송지효, 숏컷 스타일은 김종국 의식한 윤은혜 오마주?('런닝맨')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런닝맨' 양세찬이 자신이 예언자라는 정체를 숨기는 데 성공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배우 진지희, 오마이걸 아린, 에이티즈 산이 게스트로 출연해, '세기말 예언자' 레이스를 함께했다.
이날 멤버들은 레트로 콘셉트로 의상을 입었다. 송지효는 숏컷 스타일을 하고 등장해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유재석은 "지금 가장 큰 이슈는 지효의 숏컷"이라고 말했다. 전소민은 "지효 언니가 드디어 종국 오빠의 마음을 사기로 한 것"이라며 "'커피프린스'의 윤은혜 언니인 거다"고 거들었다. 송지효는 "무슨 개소리냐. 조용히 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세 명의 게스트는 1990년생. 이날 레이스는 멤버들 사이에 숨어있는 예언자 노스트라와 다무스를 찾아 행복한 새천년을 맞는 것이었다.
첫 번째 미션에서는 양세찬, 지석진, 전소민이 화이트팀, 김종국, 송지효, 산, 아린이 블랙팀, 진지희, 유재석, 하하가 레드팀이 됐다. 상대 팀원들이 등에 달고 있는 풍선을 총으로 쏴 다 없애고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팀이 승리하는 룰이었다. 첫 미션에서는 노스트라는 순위를 맞혔고 다무스는 맞히지 못했다.
두 번째 미션에서는 양세찬, 전소민, 산이 초록팀을, 송지효, 지석진, 하하, 아린이 파랑팀을, 유재석, 김종국, 진지희가 노랑팀이 됐다. 이들은 벌룬 월드컵 게임을 했고, 초록팀이 승리했다.
마지막 미션은 밀레니엄 동고동락이었다. 비눗물이 발린 경사를 올라가 정상에 이름표를 붙이면 되는 게임이었다. 김종국이 정상에 올라가면서 노랑팀이 승리했다.
멤버들은 노스트라와 다무스를 가려내는 판정을 했다. 13표를 받은 지석진과 9표를 받은 하하가 판정대에 올랐다. 하하는 노스트라가 맞았지만, 지석진은 다무스가 아니었다. 다무스의 정체는 양세찬이었다. 하하와 지석진은 비눗물 미끄럼틀 벌칙을 받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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