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에 따른 수혜 전망-하나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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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보안소프트웨어 업체 파수에 대해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마이데이터 사업 시행에 따라 데이터보안과 비식별화 솔루션 수요 증대가 예상된다"며 "금융권 중심에서 의료·유통 등 비금융권으로도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파수의 시장점유율은 지속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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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보안소프트웨어 업체 파수에 대해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인 데이터 비식별 솔루션 사업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두현 하나금투 연구원은 "파수는 지난 1999년 10월 삼성SDS 사내 벤처로 시작, 2000년 6월 독립 법인으로 설립됐다"며 "주요 사업과 솔루션 제품으로는 데이터보안, 애플리케이션보안, 데이터 비식별화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비중은 데이터보안이 59%로 가장 높다.
김 연구원은 "파수는 2015년 개발 완료 후 2016년 출시한 비식별 솔루션 ‘애널리스틱(Analytic)DID'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파수의 제품은 GDPR(유럽 일반 개인정보보호법), HIPAA(미국 개인 의료정보보호법) 등을 준수한 제품으로 향후 시장 개화 시 국내 시장점유율 확보는 물론 글로벌 수요 확대에 따른 해외 매출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파수의 데이터 비식별화 매출액이 올해 9억원에서 내년 28억원, 2022년 57억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파수의 내년 실적 성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재택근무 및 비대면 서비스 확대에 따른 데이터보안 신규 고객확대, 이에 따른 유지보수 매출 확대, 데이터비식별화 수요 본격화에 기인한다"고 했다.
이어 "마이데이터 사업 시행에 따라 데이터보안과 비식별화 솔루션 수요 증대가 예상된다"며 "금융권 중심에서 의료·유통 등 비금융권으로도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파수의 시장점유율은 지속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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