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북부에 규모 7.5 강진.."400년 된 교회탑 무너져"
보도국 입력 2021. 11. 29. 07:42
현지시간 28일 오전 페루 북부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은 인구 5,700명이 사는 바랑카에서 북쪽으로 45㎞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으며, 페루 중북부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진동이 느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P통신은 이번 지진으로 400년 이상 보존됐던 14m 높이의 교회 탑이 무너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진앙의 깊이가 깊어 피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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