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선 D-100'에 세종·대전행..선대위 출범 후 첫 지역방문

윤승민 기자 2021. 11. 2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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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열린 ‘대선 D-100, 내일을 생각하는 청년위원회 및 청년본부 출범식’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권성동 사무총장.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0대 대선까지 100일을 앞둔 29일 선거대책위원회 체제 가동 후 첫 지역 일정으로 세종과 대전을 찾는다.

윤 후보는 오전 국회에서 첫 선대위를 주재한 뒤 다음달 1일까지 2박3일간의 충청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먼저 세종을 찾는다. 지난해 총선에서 세종을 지역구에 출마했던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이 동행한다.

윤 후보는 이날 세종시 밀마루 전망대를 찾아 행정중심복합도시 전경을 본 뒤 충청권 경제 비전,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구상을 밝힐 계획이다. 이어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단지를 찾아 탈원전 반대 및 국민적 합의에 기반한 탄소 중립 추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후 대전의 한 카페에서 청년들과 ‘With 석열이형’이라는 명칭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윤 후보는 오는 30일 충북 청주시, 다음달 1일 충남 천안·아산을 찾을 예정이다.

윤승민 기자 me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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