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펜타곤 키노, 긴장 늦출 수 없는 코로나19 비상시국

이민지 2021. 11. 2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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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가 코로나19로 다시 한번 비상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연예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드라마 촬영과 스케줄이 전면 중단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도 배우 및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을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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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연예계가 코로나19로 다시 한번 비상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연예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드라마 촬영과 스케줄이 전면 중단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KBS 1TV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촬영에 한창인 배우 예지원은 지난 11월 1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예지원은 24일 다른 스케줄 자리에서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종 이방원' 제작진, 배우들과는 23일 촬영 후 접촉하지 않은 상태이며 예지원은 자가격리 후 12월 7일께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펜타곤 키노는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큐브 엔터테인먼트 사옥을 출입하는 외부 강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선제적 조치로 전 직원과 사옥 출입 인원에 대한 PCR 검사를 진행, 키노가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른 멤버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핑크 리사도 최근 코로나 19에 확진됐다. 멤버 로제, 제니, 지수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리사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로제는 25일 예정돼 있던 '2021 티파니 홀리데이 팝업’ 오픈을 기념한 점등식 행사에 불참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 촬영장에서는 출연진 5인, 제작진 2인 등 총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도 배우 및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을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이에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는 '국가대표 와이프' 스페셜 방송이 편성된다. (사진=뉴스엔DB, KB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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