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회원국들, 미래 팬데믹 대비 '국제조약' 협상 잠정 합의"

김건우 2021. 11. 2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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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회원국들이 현지 시간 28일 미래 글로벌 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조약을 체결하기 위해 협상을 시작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AFP와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회원국들은 세계적인 바이러스 대유행(팬데믹) 예방 및 대응과 관련한 WHO 조약의 초안을 준비하고 협의하기 위해 정부 간 협상 기구(INB)를 꾸리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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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회원국들이 현지 시간 28일 미래 글로벌 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조약을 체결하기 위해 협상을 시작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AFP와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회원국들은 세계적인 바이러스 대유행(팬데믹) 예방 및 대응과 관련한 WHO 조약의 초안을 준비하고 협의하기 위해 정부 간 협상 기구(INB)를 꾸리기로 합의했습니다.

합의안에는 늦어도 내년 3월 1일까지 INB 첫 회의를 열고, 오는 2024년 최종 결과물을 도출한다는 목표가 제시됐습니다.

이번 합의안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될 세계보건총회(WHA) 특별 회기에서 주요 의제로 논의된 뒤 채택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WHO 제공]

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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