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년만 대면 콘서트 설레, 앞으로도 장벽 이겨낼 것"[BTS in LA]

황혜진 2021. 11. 2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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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앞으로도 장벽들에 계속 도전하고 이겨낼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11월 28일 오후 2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진행한 단독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엘에이) 기자간담회에서 2년만 대면 콘서트 개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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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뮤직 제공

[로스앤젤레스(미국)=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앞으로도 장벽들에 계속 도전하고 이겨낼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11월 28일 오후 2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진행한 단독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엘에이) 기자간담회에서 2년만 대면 콘서트 개최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년 만에 이렇게 대면 콘서트를 할 수 있어 너무 기분이 좋다. 아무래도 우리에게 지금까지의 2년은 정말 당연한 삶들이 당연하지 않게 돼 무척 슬프고 많이 힘들었다. 오늘 콘서트 때문에 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준비를 많이 하고 왔다. 설렘을 가득 안고 왔다. 아미 분들에게 행복한 에너지를 주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팬데믹 이후로 거의 2년 만에 대면 콘서트를 하게 됐는데 나 또한 굉장히 설��다. 어제 공연을 하며 이제 꿈은 아닐까 생각도 들고 간만에 하는 거라 긴장도 굉장히 많이 했다. 8년 전 데뷔, 4년 전 미국 데뷔를 한 시점부터 항상 이런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어느 하나 쉽게 이뤄진 게 생각해보니까 하나도 없더라. 그때마다 우리는 항상 그런 장벽들을 우리의 노력으로 이겨내왔고 이번 공연 또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으로도 어떤 장벽이 있더라도 우리의 노력으로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부딪힐 수 있는 게 우리의 장점이라는 생각이 어제 공연하며 들더라. 앞으로도 이런 장벽들에 대해 계속 도전하고 이겨낼 거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열심히 공연 준비를 했으니까 공연에 포커스를 둬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소파이 스타디움 측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이번 콘서트로 지난해 개장한 소파이 스타디움 역사상 처음으로 4회 단독 공연 전체 매진을 기록한 첫 번째 아티스트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한 밴드 아티스트 중 최다 티켓 판매 기록도 경신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7일을 시작으로 28일, 12월 1일, 2일까지 나흘간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개최한다.

대면 콘서트 개최는 2년 1개월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2019년 10월 26일과 27일, 29일 총 3일간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진행한 단독 콘서트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세계 생중계 형식의 비대면 공연만 이어왔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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