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비행기 착륙장치에 숨어서 밀항 시도한 남성
김준상 아나운서 2021. 11. 29. 07:04
[뉴스투데이] 항공기 순항 고도인 1만m 상공에서 영하 50도의 혹한을 견디고 과테말라에서 미국으로 밀항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27일, 마이애미국제공항에 착륙한 아메리칸 항공 여객기 착륙장치에서 밀항자가 발견됐습니다.
보통 비행기 착륙장치에 몸을 숨기면 비행 과정에서 산소 부족과 저체온증으로 의식을 잃거나 십중팔구 추락하지만, 해당 남성은 2시간 30분이라는 비행시간을 버텨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그는 병원에서 의료조치를 받고 있으며 이민국 관계자는 그가 신속한 퇴거 명령을 받게 될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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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318946_349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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