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희, 기습 뽀뽀한 지현우에 따귀..박하나와는 키스→결혼도 불발되나 ('신사') [어저께TV]

김수형 2021. 11. 2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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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와아가씨'에서 지현우가 박하나와 키스, 첫날밤이 모두 불발된 가운데 이세희에게 입맞춤하며 다시 새롭게 사랑에 빠질지 기대하게 했다.

28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국(지현우 분)은 자신의 기억을 확인하기 위해 절친인 고변호사(이루 분)를 찾아갔고,그는 영국에게 "네가 나이많은 여자랑 만난다고 안 했다, 조실장이 아닌 나이가 많이 어린 아가씨였다"고 말해 영국을 혼란스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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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신사와아가씨’에서 지현우가 박하나와 키스, 첫날밤이 모두 불발된 가운데 이세희에게 입맞춤하며 다시 새롭게 사랑에 빠질지 기대하게 했다. 

28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국(지현우 분)은 자신의 기억을 확인하기 위해 절친인 고변호사(이루 분)를 찾아갔고,그는 영국에게 “네가 나이많은 여자랑 만난다고 안 했다, 조실장이 아닌 나이가 많이 어린 아가씨였다”고 말해 영국을 혼란스럽게 했다.

영국은 “그게 누구냐, 내가 정말 그랬냐”며 깜짝, 고변호사는 “누군지 그건 말 안 했지만 계속 만나야할지 고민했다”고 말해줬다.이에 영국은 고개를 숙이더니 “아무래도 나 바람핀 것 같다, 이거 진짜 비밀, 조실장 누나가 알면 속상할 것”이라며 이어 영국은 조사라(박하나 분)에게 향했다.

이어 다짜고짜 영국은 조사라에게 무릎을 꿇으며 “내가 죽을 죄를 지었다, 용서해달라”며 사죄했고 사라는 “무슨 일이냐”며 깜짝 놀랐다. 

영국은 “나 때문에 많이 힘들었죠? 그래서 우리집 나간 거 아니냐”고 하자 사라는 그가 단단(이세희 분)을 기억할까 걱정하면서 “전 몰랐다, 나이어른 여자가 일방적으로 쫓아다녔을 것”이라면서 “설사 그래도 기억 못하고 지나간 일 어떤 순간에도 믿는다”고 둘러댔고 영국은 “이렇게 날 믿어주니 고맙다, 앞으로 더 잘하겠다”며 약속했다.

영국은 사라의 친모 이기자(이휘향 분)에게 “사실 조실장 누나와 별장에 가려한다”고 했고, 이기자는 사라를 방으로 데려가 “드디어 기다리던 그날이 왔다, 너하기 나름, 오늘 밤에 떡두꺼비같은 아들하나만 쑥 만들어라”며 첫날밤을 응원했다. 하지만 이와 달리,영국은 사라와 입맞춤하려던 찰나에 그를 밀어버렸다. 자신도 모르게 몸이 그렇게 반응한 것이었다.

영국은 편의점에서 “그 순간 내가 왜 밀어버렸을까”라며 후회, 마침 술마시고 있던 단단이 영국이 있는 편의점 앞에서 마주쳤다. 영국은 친구고민이라고 거짓말치며 결혼해야하는데 뽀뽀도 안 되고 어떡하냐고 질문, 단단은 바로 영국임을 알았고,바로 “세상에서 제일 나쁜게 양다리, 양다리는 양다리를 콱 찢어버려야한다”면서 “바람피는 것들은 싹 다 죽어버려야한다”고 말하며 자리에서 박차고 나왔다.

영국은 계속해서 사라와의 시간을 고민했다. 같이 있으면 너무 답답하고 재미없다며 “이제 어떡해야하나”며 고민에 빠졌다. 심지어 식사 전에도 배가 아프다고 거짓말해 집으로 도망친 그였다. 영국은 약을 챙겨온 사라에게 “사실 배 아프다고 거짓말했다, 더이상 안 되겠다”면서 “솔직한게 서로를 위해 더 나은 것 같다”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영국은 “같이 있는게 너무 재미없고 지루해, 거짓말하는 내가 싫다”면서 그 자리에서 바로 “그래서 나 결혼 못하겠다, 결혼 미루자”며 파혼을 선언, 사라는 “어떻게 나한테 이러냐”고 말하며 충격을 받곤 집을 떠났다.

이후 영국은 단단과 함께 아이들과 운동하는 시간을 가졌다.공놀이 도중 영국이 던진 공을 단단이 받지 못 했고이를 주우러 가는 단단 뒤를 영국이 따라갔다.

이때, 단단이 발을 헛딛었고 넘어지면서 영국의 옷깃을 잡고 말았다. 서로 부둥켜안고 뒹굴게 된 두 사람. 깜짝 놀란 마음에 눈에 마주쳤고, 가까운 거리에서 영국은 자신도 모르게 단단에게 깜짝 입맞춤하고 말았다. 소스라치게 놀란 단단이 그런 영국의  뺨을 때리며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신사와아가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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