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과거 거지병 고백 "내복 두 달간 안 빨고 입어"

윤기백 2021. 11. 2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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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용우가 거지병에 걸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박용우는 2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중국에서 촬영할 때 내복을 껴입고 촬영에 임한 적이 있었다"며 "지저분한 분장이 몇 달간 습관 되다 보니 내복을 두 달간 안 빤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서장훈이 "내복에서 냄새가 났을 텐데"라고 말했고, 박용우는 "냄새가 많이 났었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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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박용우가 거지병에 걸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박용우는 2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중국에서 촬영할 때 내복을 껴입고 촬영에 임한 적이 있었다”며 “지저분한 분장이 몇 달간 습관 되다 보니 내복을 두 달간 안 빤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서장훈이 “내복에서 냄새가 났을 텐데”라고 말했고, 박용우는 “냄새가 많이 났었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박용우는 또 “누군가에게 이성적으로 설레면 재채기를 한다”고 독특한 습관을 공개했다. 박용우는 “그래도 굉장히 잘 참는다”며 “(이성이 보지 않게) 몰래 한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이 “이 방송이 나간 뒤에 코가 간질간질할 때는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고, 박용우는 “(오해할 수 있으니) 이건 아니다라고 말을 해야겠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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