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나이트클럽서 봤다"..서장훈 "난 한번 가도 열번 효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용우가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을 나이트클럽에서 봤다고 밝혔다.
MC 신동엽이 "왕자병, 공주병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박용우 씨는 스스로 '거지병'에 걸렸다고 하더라"며 "같은 옷을 몇개월 동안 입었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박용우가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을 나이트클럽에서 봤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박용우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용우는 서장훈과의 인연을 떠올렸다.
박용우는 "아주 예전에 서장훈 씨를 나이트 클럽에서 봤다"며 "키가 너무 크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MC 서장훈은 "저는 한 번 가도 열 번 간 효과가 난다"고 했고, 신동엽은 "90년대 초중반 줄리아나에서 봤을 것"이라며 "지금은 없어졌으니 이야기 해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용우는 "사실 인상이 깊을 수밖에 없는 게 제 고등학교 후배다. 나도 휘문고 출신"이라고 밝혔고, 서장훈은 깜짝 놀라며 "제가 몰라 뵀다"며 정중하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박용우는 자신의 '거지병'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MC 신동엽이 "왕자병, 공주병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박용우 씨는 스스로 '거지병'에 걸렸다고 하더라"며 "같은 옷을 몇개월 동안 입었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용우는 "제가 예전에 영화를 중국에서 몇 달 찍은 적이 있다"며 "바닷가여서 바람도 너무 불고 추워서 내복을 항상 껴입었다. 당시 역할이 난민이었는데 지저분한 분장이 몇 달 동안 습관이 되다보니 내복을 두 달 정도 안 빨았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박용우는 또 "아주 특이한 습관이 있다"며 "누군가 이성적으로 설레면 제가 재채기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원래 사랑과 재채기는 숨길 수 없다고 하지 않냐"고 했다. 하지만 박용우는 "굉장히 추하게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들 교육 핑계, 강남 위장전입한 아내...알고보니 집주인 이혼남과 불륜에 부부 행세 - 머니투데
- 조민아 '베이커리 위생 논란'에 알바 탓…누리꾼 "뻔뻔한 거짓말" - 머니투데이
- "다리 길이 실화냐"…현아, 옆선 드러낸 과감한 드레스 자태 - 머니투데이
- 김혜수 vs 조보아, '305만원' 같은 드레스 착용…어떻게 달라? - 머니투데이
- '열애중' 이하늬, 화보 속 사랑스러운 미모…"더 어려진 듯" - 머니투데이
- 로또 1등 당첨자 안타까운 근황…"아내·처형 때문에 16억 아파트 날려" - 머니투데이
- 윤 대통령, 시진핑과 2년만에 한중 정상회담…한미일 정상회의도 개최 - 머니투데이
- "13살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쓰러져"…'8번 이혼' 유퉁, 건강 악화 - 머니투데이
- "탈모 보험 있나요"…모발 이식 고백한 걸그룹 멤버, 왜?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