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전지현, 뒤늦게 알게 된 오해.."엄마·아빠 보고싶어"[★밤TV]

이종환 기자 2021. 11. 29. 0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리산'에서 전지현이 부모님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에서는 서이강(전지현 분)이 부모님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남자는 처음 지리산에 왔던 날 서이강의 부모님과 만났던 이야기를 전해줬다.

서이강은 "나는 여기서 살기 싫다. 지리산도 싫고 엄마 아빠도 다 싫다"며 아버지에게 투정을 부렸던 기억을 꺼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이종환 기자]
/사진=tvN '지리산' 방송화면 캡쳐
'지리산'에서 전지현이 부모님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에서는 서이강(전지현 분)이 부모님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이강과 강현조(주지훈 분)은 고립된 조난객을 구조하려 산으로 향했다. 강현조는 "피해자들이 전부 1995년 수해와 관련이 있었다"면서 수해와 범인의 관련성을 의심했다. 서이강은 강현조에게 "수해사고는 재해다. 우연이 겹친 것"이라고 답했다.

서이강과 강현조는 현장에서 검은 장갑을 끼고 있던 남자를 만났다. 강현조는 조난객을 이송하러 먼저 산을 내려갔고, 서이강은 남자와 남았다. 남자는 1995년 수해 당시 지리산에 있었다며, "그때도 구조를 기다리라고 했지만 떠난 사람은 다 살았다"며 서이강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

서이강은 남자에게 밀려 넘어지며 수해사고 당시 보험회사에서 찾아온 일을 떠올렸다. 보험회사 측은 서이강의 할머니(김영옥 분)에게 "아드님과 며느님에게 사망보험이 가입돼 있다. 자살인 경우 보험금 지급이 불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이강이 다시 눈을 뜨자 남자가 동굴로 돌아와 있었다. 남자는 처음 지리산에 왔던 날 서이강의 부모님과 만났던 이야기를 전해줬다. 당시 서이강의 아버지는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며 돌무덤에 소원을 빌었다. 또 수해사고에 휩쓸렸을 때도 서이강의 부모님은 "우리 모두 살 수 잇을거다"며 삶에 대한 의지를 버리지 않았기에 유언도 남기지 않았다.

강현조는 서이강이 무전을 받지 않자 다시 돌아왔고, 서이강은 어린 시절 얘기를 들려줬다. 서이강은 "나는 여기서 살기 싫다. 지리산도 싫고 엄마 아빠도 다 싫다"며 아버지에게 투정을 부렸던 기억을 꺼냈다.

서이강은 "절대 그런분들이 아닐거라고 생각했지만, 혹시라도 내가 너무 못된 말들을 해서 나 때문에 그런 선택을 하셨으면 어떡하지. 그게 너무 무서워서 그냥 잊고 싶었다. 엄마 아빠가 너무 보고싶다"며 오열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관련기사]☞ 한예슬, 남다른 S라인 몸매..보디슈트도 살린다
'장민호 당장 꺼져' 대기실 욕설? 분노한 트롯맨
공유와 테일러 스위프트 뉴욕 데이트 목격담..사실은?
싸이, 참을 만큼 참았다?…'사업가 선언' 스윙스에 메시지
조영구 '주식투자 20억원 손실' 윤성호 코인도? '충격'
아이키, 연구원 남편 향해 '뜨밤 보내자' 화끈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