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100..이재명 '전국민 선대위', 광주서 온·오프 행사 개최

이원광 기자 2021. 11. 2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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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국민 선대위'(선거대책위원회)가 대선 100일을 앞둔 29일 국민과 소통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9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D-100일 전국민 선대위 - 내가 이재명입니다, 국민이 이재명에게' 행사를 개최한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이달 22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민 선대위-청년과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대전환 간담회'에서 "새로운 이재명의 민주당을 시작하겠다"며 국민 중심 선대위로 전환과 쇄신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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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광주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28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전국민 선대위'(선거대책위원회)가 대선 100일을 앞둔 29일 국민과 소통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9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D-100일 전국민 선대위 - 내가 이재명입니다, 국민이 이재명에게'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각각 99명이 참가한다. 대형 스크린 등을 통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양방향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난이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 공동위원장이 사회를 맡고 △국민발언 후보발언 △현장소통 △기념촬영 △하이터치 등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내가 이재명입니다'를 주제로 '국민발언' 순서가 진행된다. 온라인 참가자 99명 중 세대와 성별, 직업별로 선정된 각계각층의 국민대표 7인이 각각 2분씩 발언한다. 소상공인(생존과 상생), 수험생 학부모(교육), 의료진(국민안전), 워킹맘(보육, 경력단절), 장애인(복지), 사업가(경제발전), 5·18 관련 인사(민주주의) 등이 이 후보의 주요 공약 및 정책과 관련 당부하는 발언을 할 예정이다.

이후 '국민이 이재명에게'를 주제로 한 '현장소통' 순서가 이어진다. 오프라인 참가자들이 작성해 보드판에 붙인 '이 후보에게 바라는 공약이나 소원' 중 이 후보가 현장에서 직접 고른 메시지에 답변하는 순서로 꾸며진다. 이어 이 후보와 참석자들이 카드 섹션을 완성하는 '기념촬영' 순서와 현장 참가자 모두가 주먹인사를 나누는 '하이터치' 순서가 진행된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이달 22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민 선대위-청년과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대전환 간담회'에서 "새로운 이재명의 민주당을 시작하겠다"며 국민 중심 선대위로 전환과 쇄신을 예고했다. 이 후보는 전국민 선대위를 통해 국민 각계각층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대선 100일을 앞두고 후보와 국민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의지가 집약됐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각계각층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뉴시스] 광주전남사진공동취재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광주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28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202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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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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