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주택공급 부지로 김포공항 아이디어 차원 검토
곽은산 2021. 11. 2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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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김포공항 등 수도권 각종 공항 및 도로·대학 부지 등을 활용하는 주택 공급 대책을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하는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는 경인선 지하화와 김포공항, 수원비행장, 성남비행장, 옛 서울대 농생명과학대학, 용산 등이 주택 공급 부지로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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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김포공항 등 수도권 각종 공항 및 도로·대학 부지 등을 활용하는 주택 공급 대책을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하는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는 경인선 지하화와 김포공항, 수원비행장, 성남비행장, 옛 서울대 농생명과학대학, 용산 등이 주택 공급 부지로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난 2일 선대위 출범식에서 “일반의 예상을 뛰어넘는 대대적 주택공급”을 처음 언급한 이후 획기적인 주택 공급책을 내놓겠다고 공언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민주당은 아직은 아이디어를 검토하는 차원일 뿐,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부동산 정책이 민주당과 이 후보의 아킬레스건인 만큼 충분한 검토 후에 현실성 있는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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