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설렘' 명형서X김하리, 간절함이 낳은 결과물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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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설렘'에서 지원자 명형서, 김하리가 남다른 간절함으로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4학년 장이한, 명형서, 김하리, 최수민, 웨이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한 '라스트 찬스' 팀이다"라며 "다른 팀들도 각자 이야기가 있겠지만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모인 팀이다"라고 밝혔다.
다섯 멤버 가운데 명형서와 김하리는 각각 4표, 3표를 받아 입학시험에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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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방과후 설렘'에서 지원자 명형서, 김하리가 남다른 간절함으로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28일 저녁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서는 연습생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입학 미션이 공개됐다.
이날 다른 학년과 달리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4학년 장이한, 명형서, 김하리, 최수민, 웨이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한 '라스트 찬스' 팀이다"라며 "다른 팀들도 각자 이야기가 있겠지만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모인 팀이다"라고 밝혔다.
이들의 입학 무대 선곡은 (여자)아이들의 '라타타(LATATA)'였다. 팀을 이끌 리더는 자진해서 지원한 명형서가 맡게 됐다. 그는 안 맞는 동작 디테일까지 맞춰주면서 연습에 앞장섰다.
버스터즈로 3년 간 활동한 적이 있었던 명형서는 "고등학교 1학년 11월에 데뷔했다. 탈퇴할 때는 마인드 컨트롤을 했었던 것 같다. 다른 분야에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는 "막상 무대 위에 있는 걸그룹을 보니까 '나도 저렇게 하고 싶었는데'라는 감정이 컸다. 하고 싶으면 하면 되는데 제가 자신을 제지하는 것 같아서 속상했다. 후회할 바에는 도전하는 게 나을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용기를 낸 명형서는 "아이돌 아니면 다른 건 전혀 상상하고 싶지 않다. 하고 싶지도 않다. 그때만큼 행복했던 적이 없다. 그걸 알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24살 김하리도 "아무래도 마지막일 것 같았다. 여기저기 도전을 해보려고 하는데 아이돌 프로그램이 있어서 지원을 하게 됐다"라며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들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제 나이를 많이 먹어갈수록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제가 기획사에 들어갔을 때 데뷔 조와 아닌 친구들이 나뉜 상태였다. 열심히 노력한 끝에 데뷔 조에 합류했는데 데뷔가 엎어졌다"라고 밝혔다.
김하리는 1~2년을 집에만 있었다며 "그때부터 몸이 정말 힘들더라. 온몸에 피부병이 걸리고 살이 많이 쪘다. 외적으로 변하니까 다 놔버리게 되더라. 아이돌이 하고 싶으니까 도전하러 나왔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후 무대에 오른 다섯 명의 멤버들은 시작부터 판정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단시간에 1차 관문을 뚫은 멤버들은 끝까지 준비한 퍼포먼스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객석에서는 박수가 쏟아졌다.
무대를 본 옥주현은 "명형서 학생 음색이 돋보이게 하는 걸 알고 있다. 그 점이 팀 다섯 명 안에서 크게 작용한다"라고 칭찬했다. 반면 전소연은 "장단점이 좀 더 잘 보였던 것 같다. 제가 프로듀싱했던 곡이다"라며 "제일 신경 쓰였던 점은 발음이다. 외국인 티가 너무 많이 났다. 가사를 못 알아들었다"라고 혹평했다.
다섯 멤버 가운데 명형서와 김하리는 각각 4표, 3표를 받아 입학시험에 통과했다. 하지만 부족한 실력을 보인 장이한, 웨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두 사람은 "우리를 위해 끝까지 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과후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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