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의 대면 콘서트' 방탄소년단, 오늘 LA 둘째날 공연..열기 계속 [BTS in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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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 만에 대면 콘서트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 방탄소년단(BTS)이 둘째날 공연을 통해 그 열기를 이어간다.
방탄소년단은 28일 오후 7시30분(이하 현지시각, 한국시간 29일 낮 12시30분) 로스앤젤레스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인 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in LA)의 둘째날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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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뉴스1) 고승아 기자 = 약 2년 만에 대면 콘서트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 방탄소년단(BTS)이 둘째날 공연을 통해 그 열기를 이어간다.
방탄소년단은 28일 오후 7시30분(이하 현지시각, 한국시간 29일 낮 12시30분) 로스앤젤레스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인 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in LA)의 둘째날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2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열고 콘서트에 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7일 이번 LA 콘서트의 첫날 공연을 열고 매력 넘치는 무대들을 통해 수만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아미(방탄소년단 공식 팬덤명)들의 행렬로 소파이 스타디움 내외부가 꽉 채워졌다. 지난 27일 공연장을 찾은 어머니 마리안(30)과 두 딸 해런(12), 아리아나(7), 그리고 어머니의 품에 안긴 루나(1)는 "오늘 콘서트를 다 같이 보기 위해서 함께 왔다"고 밝혔다. 특히 엄마는 "2년 만에 공연을 보게 됐는데 정말 마법 같이 나타난 것 같고, 감정이 북받칠 정도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이 첫날이 이어 둘째 날 공연에서는 과연 어떤 분위기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할지 또다시 전세계 이목이 쏠린다.
방탄소년단은 12월1일과 2일에도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지속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LA 공연을 통해 총 4회에 걸쳐 회당 약 4만7000명, 총 18만8000명의 팬과 만나며, 추가로 시야제한석을 풀어 실제 공연 관람객은 이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8일에도 첫날 공연과 마찬가지로 소파이 스타디움 주변에 위치한 유튜브 시어터에서 초대형 라이브 스크린 영상으로 콘서트 실황을 보는 '라이브 플레이'를 진행한다. 라이브 플레이는 한 회당 6000명이 관람한다. 현장 공연 표가 일찌감치 매진돼 공연장 내에 들어가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LA 공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인서 또는 공연 72시간 이내에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공연장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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