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태지역 네트워크 '시티넷' 집행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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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네트워크인 '시티넷'의 회장 도시로서 제40차 집행위원회를 29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도 시티넷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제9차 총회 개최 관련 내용 등을 논의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 메시지로 "시티넷이 보다 많은 국가와 도시의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며 내년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달라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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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네트워크인 '시티넷'의 회장 도시로서 제40차 집행위원회를 29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티넷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정주 환경 개선을 목표로 1987년 설립됐으며, 현재 173개 지방정부와 기관, 비정부기구,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1989년 가입했으며, 2013년 제7차 서울 총회와 2017년 제8차 콜롬보 총회에서 두 차례 회장으로 선출된 뒤 지금까지 회장 역할을 맡고 있다.
시티넷 집행위원회는 시티넷 활동 관련 사항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정례회의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도 시티넷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제9차 총회 개최 관련 내용 등을 논의한다.
제9차 총회는 당초 올해 11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내년 3분기로 연기됐다. 이번 집행위원회에서 총회 개최지로 쿠알라룸푸르를 확정하고, 회의 기간과 일정을 논의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 메시지로 "시티넷이 보다 많은 국가와 도시의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며 내년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달라고 당부한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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