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강남, 사촌동생=김우현 프로 "형수 명예 걸고 이겨야"(골벤져스)[결정적장면]

이해정 2021. 11. 29.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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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벤져스'에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상화의 남편인 가수 강남이 등장했다.

레전드 투수 선동열의 아들 선민우, 가수 송가인의 둘째 오빠 조성재,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여홍철이 출연한 가운데 이상화의 남편인 강남이 출연했다.

이상화의 남자인 강남의 평균 타수는 89타로 골벤져스 구본길과 1타 차를 보였다.

강남의 사촌 동생이 KPGA 통산 3회 우승 이력에 빛나는 김우현 프로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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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골벤져스'에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상화의 남편인 가수 강남이 등장했다.

11월 28일 방송된 tvN 예능 '골벤져스'에서는 골벤져스와 레전드 패밀리 팀의 대결이 그려졌다.

레전드 투수 선동열의 아들 선민우, 가수 송가인의 둘째 오빠 조성재,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여홍철이 출연한 가운데 이상화의 남편인 강남이 출연했다.

강남은 이날 레전드 패밀리 멤버 중 유일하게 복면을 쓰고 등장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골프공 튕기기 600개가 가능하다고 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러나 실제로는 몇 개 치지 못하고 골프공을 떨어뜨려 폭소를 자아냈다.

복면을 벗은 강남은 "제작진이 말을 하지 말라고 하더라"며 봇물 터진 입담을 선보여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상화의 남자인 강남의 평균 타수는 89타로 골벤져스 구본길과 1타 차를 보였다.

김환 아나운서는 "강남이 급속도로 실력이 늘어난 것은 사촌 동생이 현역 프로라 그렇다"고 설명했다. 강남의 사촌 동생이 KPGA 통산 3회 우승 이력에 빛나는 김우현 프로였던 것.

김우현 프로는 강남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서 "국가대표 형수님의 명예를 걸고 이겨야 한다. 지면 맞는다"고 강력하게 으름장을 놔 강남을 긴장시켰다.

(사진=tvN '골벤져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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