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회식비 계산 안 한 이유? "돈으로는 유재석이 제일 형"(런닝맨) [결정적장면]

서지현 2021. 11. 29.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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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이 맏형 지목에 반발했다.

이에 대해 유재석은 "그때 소민이가 매니저한테 먼저 가라고 했다. '어떻게 갈래'라고 했더니 택시를 타고 가겠다더라. 그 순간 지석진 형이 고개를 훽 돌리고 눈을 안 마주쳤다"며 "동선상 소민이를 데려다줄 수 있는 건 형이랑 나밖에 없었다. 내가 데려다줬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양세찬은 "지석진 형이 계산까지 쭈뼛거렸다"라고 폭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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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지석진이 맏형 지목에 반발했다.

11월 2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세기말 예언자들' 레이스로 꾸며져 99년생 배우 진지희, 오마이걸 아린, 에이티즈 아린이 함께했다.

이날 하하는 "지석진 형이 회식하고 먼저 갔다. 전소민이 데려다 달라고 할까 봐 그런 거 아니냐"라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유재석은 "그때 소민이가 매니저한테 먼저 가라고 했다. '어떻게 갈래'라고 했더니 택시를 타고 가겠다더라. 그 순간 지석진 형이 고개를 훽 돌리고 눈을 안 마주쳤다"며 "동선상 소민이를 데려다줄 수 있는 건 형이랑 나밖에 없었다. 내가 데려다줬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양세찬은 "지석진 형이 계산까지 쭈뼛거렸다"라고 폭로를 이어갔다.

민망해진 지석진은 "재석이가 만든 자리고, 재석이가 만나자고 한 거라서 내가 계산하면 약간 권한 침해 같았다"라고 변명했다.

그러나 하하가 "제일 형이지 않냐"라고 지적하자 지석진은 "돈으로는 유재석이 제일 형이다"라고 버럭 했다.

이어 하하는 "오케이. 돈은 재석이 형이 최고다. 그럼 소민이는 왜 안 데려다줬냐"라고 재차 꼬집었다.

지석진은 "재석이가 데려다준다고 굳게 믿었다. 그땐 소민이가 택시 타고 가는 게 제일 좋았다"라고 반박했다. (사진=SBS '런닝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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