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우리 셋이 가족" 이일화, 이종원 이세희 되찾나 (신사와 아가씨)[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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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화가 뒤늦게 제 자리를 찾으려 했다.
11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20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애나킴(이일화 분)은 전남편 박수철(이종원 분)과 딸 박단단(이세희 분) 옆자리를 욕심냈다.
이날 방송에서 애나킴은 헤어스타일을 바꾸며 박수철, 박단단과 함께 즐거웠던 식사 시간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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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화가 뒤늦게 제 자리를 찾으려 했다.
11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20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애나킴(이일화 분)은 전남편 박수철(이종원 분)과 딸 박단단(이세희 분) 옆자리를 욕심냈다.
이날 방송에서 애나킴은 헤어스타일을 바꾸며 박수철, 박단단과 함께 즐거웠던 식사 시간을 떠올렸다. 애나킴은 “원래 우리 세 사람이 가족이었다. 세상이 나를 욕해도 벌 받아도 좋다. 이제라도 그 사람 곁에, 내 딸 곁에 있을 거다”고 속말했다.
이어 애나킴은 박수철에게 연락해 전등을 갈아 달라고 부탁했고 “박선생 잘 키우셨다. 어릴 때는 어땠냐”며 박단단의 어린 시절에 대해 질문했다.
박수철은 “어릴 때부터 똑 부러져서 거저 키웠다. 단단이처럼 말썽 안 부린 애도 없을 거다. 딱 한 번 말썽 부려서 학교에 불려갔다. 남자애가 단단이 짝꿍에게 장난을 심하게 쳤나 보다. 짝을 보호한다고 남자애랑 결투해서 코피를 터트렸다”며 신이 나서 딸 박단단 이야기를 했다.
여기에 이날 방송말미 박단단은 기억상실 이영국(지현우 분)을 양다리로 오해 입주 가정교사 계약기간이 끝나면 6개월 후 애나킴과 함께 미국으로 떠날 계획하는 모습으로 애나킴과 관계변화에 관심을 모았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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