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 "허리디스크 수술→제자리뛰기로 현재 뼈 나이 33살"(건강청문회)[어제TV]

이해정 2021. 11. 29.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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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방은희가 제자리뛰기와 식단으로 골밀도를 높였다고 비법을 공개했다.

11월 28일 방송된 MBN '건강청문회'에는 골테크에 성공한 증인으로 배우 방은희가 출연했다.

방은희는 "작년에 골밀도 수치를 검사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골다공증 주의해야 한다고 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랬던 방은희는 운동을 통해 건강을 회복해 "그 이후로 올해 뼈 나이 33살이 나오더라. 틈새 운동이지만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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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방은희가 제자리뛰기와 식단으로 골밀도를 높였다고 비법을 공개했다.

11월 28일 방송된 MBN '건강청문회'에는 골테크에 성공한 증인으로 배우 방은희가 출연했다.

방은희는 허리디스크 수술을 두 번 겪었음에도 칼슘이 풍부한 무를 즐겨 먹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건강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방은희는 지인과 만나 제자리뛰기를 하기 시작했다. 방은희는 "작년에 골밀도 수치를 검사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골다공증 주의해야 한다고 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랬던 방은희는 운동을 통해 건강을 회복해 "그 이후로 올해 뼈 나이 33살이 나오더라. 틈새 운동이지만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방은희의 올해 나이가 55세이기 때문.

김원효는 "괜히 골테크가 아닌 것 같다. 재테크도 불어난 통장을 보면 기분 좋은 거 아니냐. 이것도 건강이 좋아진 수치로 보여지면 얼마나 좋냐"고 부러워했다.

방은희는 "줄넘기도 도움이 된다"며 "특히 엉덩이와 배에 힘을 주고 어깨는 빼면 좋다"고 조언했다. 김원효는 "그럼 크레용팝 춤이 상당히 좋은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의사는 "골다공증 운동은 가볍게 자극을 주는 게 포인트다. '쿵쿵'이 아니라 '총총'을 해야 한다. 골다공증 환자 중 무릎이 안 좋은 분도 많으셔서 무리하시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의사는 방은희에게 "살짝 걱정되는 건 살짝 기울인 곳에서 뛰시더라. 넘어지면 무릎, 고관절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심진화는 "더 나아졌을 때 조심해야 하는데 나아졌다고 너무 뛰시는 것 같다"고 걱정했고, 한의사는 "평지에서 운동을 하시되 밑에 매트를 깔면 좋을 것 같다"고 첨언했다.

이후 방은희는 우유에 0.005% 들어있는 뼈 건강을 지키는 성분인 MBP(유단백 추출물)를 챙겨먹는 것도 뼈 건강을 지키는 비결 중 하나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파골세포에 MBP를 투입하자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에 의해 뼈에 생긴 구멍이 감소했다는 보고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MBN '건강청문회')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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